9억~15억원 사이의 "서울 아파트 계약파기 건수"...속출
최초 작성: 2026.08.17 13:36
최근 업데이트: 2026.08.19 09:44 (3시간 전)



은행권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가 본격화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계약 해제"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인 "9억원 초과~15억원 이하" 서울 아파트에서 계약 파기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8월17일(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7월) "서울 아파트 매매계약 해제 건수"는 총 24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6월(195건) 대비 +46건(+23.6%) 늘어난 수치다. 특히, "9억원 초과~15억원 이하 서울 아파트의 계약 해제"는 6월 54건에서 7월 89건으로 한 달 만에 +35건(+64.8%) 급증했다. 이는 "7월 서울 아파트 전체 계약 해제" 증가분(46건)의 76.1%에 달하는 수치다. 반면 다른 가격대인 6억원 이하 아파트의 계약 해제건수는 +12.5%, 6억원 초과~9억원 이하 아파트의 계약 해제건수는 +5.5% 늘어나는 데 그쳐 대조를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