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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전

"전현무 계획, 제작진 계획"…'나혼산', 즉흥여행의 오해

최초 작성: 2026.08.27 02:43
최근 업데이트: 2026.08.27 02:44 (8시간 전)
"전현무 계획, 제작진 계획"…'나혼산', 즉흥여행의 오해

(전현)무작정 여행.

는 '무작정'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제작진은 이미 프로그램 방향을 '작정'했다. 즉흥 여행을 표방했지만, 사전에 준비된 기획이었다. MBC-TV 예능 '

'가 조작 논란에 휘말렸다.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여행편(14일, 21일)이 방송 설명과 달리 계획 안에서 이루어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나혼산'은 전현무의 29시간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기를 방송했다. 무작정 공항을 찾아 즉석에서 발권하고 목적지로 향하는 모습을 담았다. 제작진은 '여행지 선정도 무작정'이라는 자막까지 띄웠다.

"전현무 계획, 제작진 계획"…'나혼산', 즉흥여행의 오해

'디스패치' 확인 결과, 무계획과 계획이 섞인 여행이었다. 전현무가 계획 없이 1박 2일 여행을 떠난 것은 맞다. 하지만 제작진이 무작정 여행을 방송 아이템으로 미리 준비한 것도 사실이다. '나혼산' 제작진은 전현무의 스케줄 상황을 파악, 무작정 여행을 기획했다. 1박 2일로 갈 수 있는 칭다오, 상하이, 도쿄, 오사카, 대만 등을 후보지로 놓고 준비했다. 카자흐스탄도 후보지 중에 하나였다. MBC 관계자는 '디스패치'에 "(전현무가) 즉흥 여행을 하더라도, 제작진은 여러 경우의 수를 놓고 방송을 준비해야 한다. 현지에서 만들어질 그림에 대한 대략적인 구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현무 입장에서 즉흥여행은 맞다.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 사정을 확인했고, 목적지로 향했다는 것. 제작진은 "만약 그 시각, 카자흐스탄행 표가 없었다면 그곳에 가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방송에서 너무 '즉흥여행'을 강조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시청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순도 100% (무계획) 여행이라고 느꼈을 것 같다. 그 부분은 저희의 불찰"이라고 전했다.

"전현무 계획, 제작진 계획"…'나혼산', 즉흥여행의 오해

단, '나혼산' 측은 제작진의 사전 준비와 출연자의 행동은 구분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계자는 "(제작진은) 여러 경우를 대비했고, 전현무는 현장에서 상황에 따라 대응했다. 그것은 팩트"라고 말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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