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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전

전원주, 2만원에 산 하닉 주식 1주도 안 팔았다…9000% 수익률 ‘잭팟’

최초 작성: 2026.08.21 00:39
최근 업데이트: 2026.08.21 03:06 (12시간 전)
전원주, 2만원에 산 하닉 주식 1주도 안 팔았다…9000% 수익률 ‘잭팟’
전원주, 2만원에 산 하닉 주식 1주도 안 팔았다…9000% 수익률 ‘잭팟’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투자 고수로 꼽히는 전원주의 SK하이닉스 투자 사례도 소개됐다. 전원주는 SK그룹이 하이닉스를 인수하기 전인 2011년 무렵 주당 2만원대에 해당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놀라운 점은 매수 이후의 선택이었다. 주가가 여러 차례 급등과 조정을 거치는 동안에도 전원주는 보유 주식을 단 한 주도 팔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10년을 훌쩍 넘긴 장기 보유 끝에 매입 당시와 비교한 추정 수익률은 7000~9000%대로 치솟았다. 다만 전원주가 정확한 매입 단가와 보유 수량을 공개하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평가 금액과 실현 수익은 확인되지 않았다. 매수 가격과 최근 주가를 단순 비교한 추정치일 뿐이지만 2만원대에 사들인 주식을 지금까지 보유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막대한 평가차익을 거뒀을 것으로 보인다. 전원주의 투자 원칙은 단순했다. 좋은 회사를 골랐다면 작은 등락에 흔들리지 않고 기다린다는 것이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도 "나는 주식을 절대 안 판다"고 밝히며 빠른 매매보다 장기 보유를 강조해왔다. "급하게 쓸 돈으로 투자하면 안 된다", "회사를 먼저 알아야 한다"는 조언도 전했다. 전원주는 1987년 약 500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자산을 수십억원대로 불린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 뿐 아니라 금과 부동산에도 자산을 나눠 담는 분산투자를 실천했고 생활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가계부를 쓰는 등 철저한 절약을 이어왔다. 특히 그는 손실이 발생해도 성급하게 팔기보다 기업의 가치를 지켜보며 기다리는 인내심을 강조했다. 주식을 사놓고 잊은 듯 묵묵히 보유한 그의 투자 방식이 AI 반도체 호황과 맞물리면서 다시 한번 '전원버핏'이라는 별명을 입증한 셈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 재산 2억7000만원을 SK하이닉스에 투자해 한때 순자산 120억원을 기록한 개인 투자자의 사례 등 반도체 산업이 개인과 지역 경제에 만들어낸 변화도 함께 소개됐다.

전원버핏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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