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삼성전자, 사상 최대 주주환원 100조 시대 공식화.."내년에 더"
최초 작성: 2026.08.20 02:04
최근 업데이트: 2026.08.20 02:21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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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8월 중으로 이사회를 소집하고 특별현금배당 등 주요 주주환원 방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환원 규모는 1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40조원의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 SK하이닉스에 이어 또 한번 역대 최대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이다. 구체적인 방안은 현금배당 중심이 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의 경우 SK스퀘어가 공정거래법상 일정 지분을 확보해야하기 때문에 지분율을 높일 수 있는 주식소각을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반면 삼성전자는 배당 방식이 지배구조 관리에 더 도움이 된다.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 규제에 따라 주식소각으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삼성전자 보유 지분이 높아지면 그만큼 부담이 되는 탓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발표 이후에도 현금흐름 등 실적 변동을 살펴 추가적인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소액주주가 800만명(6월말 기준 797만1242명)에 달할 정도로 국민 회사가 됐는데 주가는 여전히 실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도 깔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