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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

[속보]캐리비안 베이 女탈의실 불법촬영 20대 男 체포

최초 작성: 2026.08.22 13:38
최근 업데이트: 2026.08.22 13:51 (3시간 전)
[속보]캐리비안 베이 女탈의실 불법촬영 20대 男 체포
[속보]캐리비안 베이 女탈의실 불법촬영 20대 男 체포

https://naver.me/xYNrWdPa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 여자 탈의실에 중성적인 외형으로 위장하고 들어가 불법 촬영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직인 A씨는 지난달 중순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여자 탈의실에 몰래 들어가 이용객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범행 당시 숏컷 형태의 가발을 쓰고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착용해 성별을 알아보기 어려운 외형으로 꾸민 뒤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후 시간대에 입장해 4∼5시간가량 머물며 휴대전화와 소형 촬영 장비를 동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략) 경찰은 지난달 30일 캐리비안 베이 측의 신고를 접수한 뒤 주변 CCTV로 도주 동선을 역추적했다. 신원과 주거지를 특정한 끝에 도주 20여 일 만인 지난 21일 오후 4시40분쯤 서울 자택에서 그를 검거했다. 자택에서는 범행에 쓰인 휴대전화와 소형 촬영 장비, 촬영물을 옮겨둔 저장매체 등을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으로 분석 중이다. 현재까지 특정된 피해자는 2명이지만 포렌식 결과에 따라 규모가 늘어날 수 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얼굴을 가린 채 여자 탈의실을 배회하다 이용객들의 의심을 샀다. 한 이용객의 요구로 선글라스를 위로 올리자 주변에서 “남자다”라는 외침이 나왔고, 직원이 신분증을 요구하자 그를 뿌리치고 달아났다. (후략) 이승주 기자(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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