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근황) 한 여름 폭염 실외서 제식 경연대회
최초 작성: 2026.08.14 05:31
최근 업데이트: 2026.08.14 05:42 (3시간 전)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각종 매체에서 온열질환 관련 뉴스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 55사단 171여단에서는 제식경연대회를 실외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유도 어이가 없습니다. 관련 참모가 보고했으니 무조건 해야 된다고 온도지수도 무시하고 본인이 다시 보고하면 안 되는지 무조건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제식경연대회 필요하면 실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날씨가 이렇게 덥고 실외에 가만히 있어도 힘든 시기에 꼭 실시해야 되는지 의문입니다. 상급부대에서는 온도지수 고려하여 실외활동을 중지시키는 실정인데 더욱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더욱 이해가 안 되는 건 경연대회 참가인원은 실외에서 제식을 실시하고 평가하는 심사위원은 날씨가 더우니 캠코더로 찍은 영상을 실내에서 평가한다고 합니다. 날씨가 더운 게 사람을 가려서 더운 것도 아닌데 참 어이가 없습니다. 아직도 이런 생각으로 군 생활을 하는 군인이 있으니 군 발전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맘이 너무 아픕니다. . 공식적으로 육군 관계자를 통해 제보에 대한 사실관계여부를 확인하였으나, 육군 공식입장을 보내지 않음을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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