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 쿠팡서 또 화재… 950명 대피, 인명 피해 없어
최초 작성: 2026.08.19 11:16
최근 업데이트: 2026.08.19 11:33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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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5시 30분께 인천시 서해구 원창동의 쿠팡물류센터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하 1층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불은 자체 진화돼 지하 1층 기계실 배전반에서 연기만 나고 있던 상태였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방 당국이 대원 81명과 장비 33대를 투입해 직원 등 950명의 대피를 유도한 뒤 전층 수색을 마쳤다. 소방 당국은 대용량 전력을 공급하는 배선 시스템인 '부스덕트'에서 처음 불이 났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형 물류창고인 이 건물은 대부분을 쿠팡이 임차해 5개 물류센터로 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지하 1층까지 쿠팡이 임차해 관리 중인지 것까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층별로 확인한 결과 추가 화재 징후는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이 센터 인근의 또다른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109시간 만에 진화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