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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전

티웨이항공, 2년 만에 프랑크푸르트 노선 운항 중단…유럽 노선 배분 취지 무색

최초 작성: 2026.08.15 15:00
최근 업데이트: 2026.08.18 01:32 (5시간 전)

https://m.news.nate.com/view/20260814n27014 티웨이항공(트리니티항공)이 10월 말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 운항을 무기한 중단한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등 노선의 운항 편수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에 따른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티웨이항공이 유럽 4개 노선의 대체 항공사로 지정됐지만,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호한다는 본래 취지가 무색해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10월 말 이후 일정으로 프랑크푸르트 노선의 항공권 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 운항 재개 여부와 관련해선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7월 한 달간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서 62편의 항공편을 운항했다. 하지만 1년 만인 올해 7월 항공편을 35편(수송객 7087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였고, 오는 10월 25일부터는 아예 띄우지 않는다.

티웨이항공, 2년 만에 프랑크푸르트 노선 운항 중단…유럽 노선 배분 취지 무색

티웨이항공은 2024년 대한항공으로부터 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파리, 로마 노선을 인도받았다. EU 경쟁당국 역할을 하는 유럽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며 이들 유럽 4개 노선을 타 항공사에 배분해 독과점으로 인한 소비자 편익 저하를 방지하라고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정작 티웨이항공이 수익 구조 개선을 이유로 프랑크푸르트 노선 운항을 접으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줄었다. 노선 경쟁사가 사라지며 항공권 가격이 상승할 우려도 제기된다. 문제는 티웨이항공이 프랑크푸르트 외 바르셀로나, 파리, 로마 노선 운영도 축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7월 한 달 기준으로 지난 1년간 로마는 62편에서 48편, 파리는 43편에서 33편, 바르셀로나는 35편에서 25편으로 각각 운항 편수가 줄었다. 유럽 노선에서 빠진 운항기는 수익성이 높은 중국과 일본 노선에 투입된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환율 타격에 대응하기 위해 비용 대비 효율을 최우선으로 한 항공 스케줄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265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1628억 원의 적자를 봤다. 6월 기준 부채비율 2312%로 재무 구조가 불안정해 유럽 노선을 운영할 대안 항공사로서의 역할 수행이 버거운 상황이다. 이에 티웨이항공이 나머지 유럽 3개 노선에서도 운항을 중단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티웨이항공은 유럽 노선을 넘겨받으면서 의무 운항 기간 2년을 부여받았는데, 오는 10월 이 의무 기간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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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톨5시간 전· 730 조회

티웨이항공, 2년 만에 프랑크푸르트 노선 운항 중단…유럽 노선 배분 취지 무색[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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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쿠2일 전· 3,094 조회

티웨이항공, 2년 만에 프랑크푸르트 노선 운항 중단…유럽 노선 배분 취지 무색[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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